환경방재위원회 주관 100여 명 동참
강서1·2대교구는 20일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공원 등 교회 주변에서 환경청결운동에 나섰다. 환경방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서1·2대교구 교역자와 성도를 비롯해 장로회 이규호 부회장, 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 전권식 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청결운동에 앞서 강서2대교구 총무 김성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지구장 장일봉 장로가 대표기도, 2대교구장 이재하 목사가 설교, 환경방재위원장 정덕영 장로가 구호 제창을 담당했다.
이재하 목사는 창세기 1장 31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정원인 교회 주변을 청소할 수 있는 것은 감사한 일이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덕영 장로의 구호 제창 후 참석자들은 5개의 진으로 나뉘어 교회 주변, 국회의사당, 켄싱턴 호텔 뒤, 여의도공원, 한강둔치주차장에서 환경청결운동을 펼쳤다.
그동안 매월 셋째주 주일날마다 솔선하여 교회주변 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 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 전권식 회장을 비롯한 임회원 50여명도 이날 교회주변 환경청결운동 합동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성도님들의 환경보호 운동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우리 교회 각 기관과 부서의 환경청결운동 참여 확산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